신문과 방송 월간지에 있는 글을 읽다 궁금증이 생겨 글을 남깁니다. 여기서 답변을 얻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이 사이트 역시 국민들 모두가 디지털방송을 시청할수 있게금 사명을 가지고 일을 하는 곳이라 생각하기에 글을 남깁니다.
관련글은 이렇습니다.
“그러므로 클리어 쾀을 아날로그 TV에 내장하면 별도의 셋톱박스 또는 내장형 TV가 없어도 디지털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아날로그TV를 보유한 아날로그 케이블 가입자에게는 디지털 신호를 전송받을 수 있는 방식인셈이다.
이와 같이 클리어 쾀은 셋톱박스 없이 디지털 케이블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셋톱박스 임대비용 월 5,000원가량이 절감되어 저렴한 요금 상품 출시가 가능하고, 리모컨만으로 디지털 케이블방송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노인 및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이용 편의성도 증가하게 된다. 특히 디지털TV 구매 능력이 없는 저소득층의 디지털방송 시청 권리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인식된다. 구매능력과 기술적 능력에서 소외된 정보격차 인구를 흡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환을 획기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정부도 관심을 가져왔다.”
클리어쾀의 요지는 아날로그 TV에도 디지털방송을 시청할수 있는 기술 /// 혹은 셋탑박스 없이도 디지털방송을 시청할수 있는 기술이라 하였습니다. 여기저기에 말하는 클리어쾀의 의미가 혼재되어 정확히 어떤 기술인지는 혼란스럽습니다.
궁금한것이 아날로그 TV에 어떻게 셋탑박스 없이 수신칩을 넣는다는것인가요?
그외 다른 기사에는 중,대기업들이 클리어쾀 칩이 내장된 TV를 출시할거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는 하지만 그밖에 기존의 아날로그 TV를 디지털방송이 시청가능하게끔 클리어쾀칩을 설치과정이 자세히 나와있지 않아 궁금해졌습니다. 모든
아날로그TV가 호환가능하다는 것인지요.
다른 질문은 이것이 가능해서 아날로그 TV를 사용하는 상당수의 케이블가입자들이 클리어쾀 서비스를 신청한다고 해도 기존의 저해상도를 가진 아날로그 TV가 고화질의 디지털방송을 방송할수있는 기술적 능력이 되는것인가 입니다.
그럴 능력이 되지 않으면 결국 클리어쾀 기술이 탑재된 고화질 디지털 TV를 새로 사야 한다는 것인데, 이게 얼마나 기존가입자들에게 어필할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제가 어딘가 잘못알고 있는듯 하지만 관련정보를 찾다보면 혼란스럽기만 하였습니다. 다들 클리어쾀에 대해 설명은 하지만 정책적 효용만을 강조하며 정부의 실패한 디지털전환을 만회할 명분을 찾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말이 길었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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