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KOREA

[디지털타임스] 가전업계 디지털전환 홍보 `동참`

삼성ㆍLG 전국5매장에 포스터 비치… DTV코리아 가입도 검토

소비자들과 최접점에 있는 가전사들이 2012년 디지털전환에 대한 홍보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DTV코리아) 가입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방송통신위원회와 DTV코리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하이마트는 전국 매장에 2012년 디지털전환을 알리는 포스터 및 홍보책자를 비치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와 LG전자 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전국 1270개 삼성전자 매장과 1400여개 LG전자 매장, 270개 전국 매장에서 `지상파 디지털텔레비전 수신 가이드라는 홍보 책자를 받아볼 수 있다. 이 책자에는 디지털TV 수신 방법과 디지털전환 수신 비용, 디지털전환의 혜택 등 디지털전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 책자는 특히, 2012년 아날로그 방송 종료 이후에도 현재의 아날로그TV로도 계속해서 디지털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국민들이 디지털전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실내 안테나를 이용해 디지털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DTV코리아와 삼성전자, LG전자는 또 오는 23일부터 내달 초까지 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ㆍ간접적인 디지털전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디지털TV를 구매할 때 디지털전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차원이다. DTV코리아 측은 “가전사들이 홍보에 동참하면서 디지털전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 개선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가전사들은 DTV코리아 가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가전사들은 DTV코리아에 가입할 경우 디지털전환에 대한 부담이 자신들에게 집중되고 외국에서도 동일한 역할을 요구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 왔다. 따라서 DTV코리아는 가전사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회원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상파방송의 성공적인 디지털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2008년 10월 출범한 DTV코리아는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방송 4사와 하이마트, 소비자시민모임 등이 현재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2012년 디지털전환에 대한 국민 인지도는 48% 수준(2009년 6월 기준)이다.

2009년 11월 19일 (목)
강희종 기자 mindl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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