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KOREA

[디지털타임스] 디지털방송콘텐츠센터 건립…중소방송사들 `원스톱` 지원


■ 꿈의 디지털방송시대 열린다

3. 방송국에 테이프가 사라진다

규모와 자금력을 갖춘 지상파방송사들은 자체 예산을 들여 디지털전환에 대비하고 있으나 중소 방송사나 독립제작사들은 제작 및 송출시설을 디지털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들어 지상파방송과 케이블방송도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디지털 제작 환경을 갖춘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독립제작사들은 소수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중소 방송사업자들이 디지털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는 방송콘텐츠의 제작, 송출, 유통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복합 시설이다. 스튜디오, 편집실, 송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방송 인프라의 스마트화, 디지털화의 최적화가 이뤄지고 제작, 송출, 유통의 종합시설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는 경기도 고양시 한류월드 내에 조성되며 부지 1만702 평방미터, 연면적 5만5952 평방미터에 지상 18층, 지하 4층 규모로 지어진다. 150평부터 500평까지 다양한 규모의 스튜디오와 함께 16개의 편집실과 1개의 중계차도 갖출 예정이다. 또, 송출실과 서버실을 마련했으며 사무실과 교육 시설도 저렴하게 임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총 2276억원(방통위 1104억원, 문화부 11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는 첨단 스마트빌딩으로 3D 제작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며 친환경 녹색 시설을 지향한다. 정부는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웬센터를 `글로벌 뉴미디어 방송센터'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방통위와 문화부는 지난 2월 업무 협력협약서를 체결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지원센터 건설공사 발주 및 현장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이어 방통위는 12월에 턴키 업체 적격자를 선정하고 경기도와 지웬선터 토지 공급 계약을 최종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2년에는 방송장비 인프라 구축을 포함한 시설은 완공하고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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