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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방통위, 디지털전환 `박차`

4개 시범지역 선포… 30여개 기관과 협약

◆사진설명 : 3일 서울 남산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레서 열린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지역 발표 및 디지털 전환 활성화 추진 협약식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왼쪽 네번째과 이병순 DTV코리아회장(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디지털전환 시범사업 및 디지털전환 활성화 추진 협약식을 갖고 2012년 말까지 디지털전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충북 단양, 경북 울진, 전남 강진, 제주도 등 4개 지방을 디지털전환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하고, 해당 지자체장에 기를 수여했다.

앞으로 이들 4개 시범지역에서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순차적으로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하고 디지털방송 전환에 따른 준비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해당 지역 저소득층 대상자들에 디지털컨버터를 제공하고 아날로그 방송 종료에 따른 홍보 및 시청자 지원정책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 후보지역을 발표하고 30여개기관이 참여하는 디지털전환 활성화 협약식을 통해 새로운 방송 시대를 열어 가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선명한 영상과 뛰어난 음향은 물론이고, TV를 통해 날씨 등 생활 정보를 받고, 쇼핑도 하는 이른바 양방향 TV 시대를 누릴 수 있다면서 방송의 디지털 전환은 기술, 산업적인 변화에 그치지 않고 국민 생활과 문화의 선진화를 이루는 실로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인 방송계는 물론 가전사, 유통, 소비자단체 등 각 주체들이 디지털방송 전환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방통위는 이날 행사에서 인기그룹 소녀시대를 디지털전환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한편, 국회, 지상파 방송사, 가전사, 유통사 등 관계자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디지털전환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2009년 9월 4일 (금)
최경섭 기자 kscho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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