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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울진 등 디지털전환 시범지역…아날로그 방송 `8월 가상종료`

디지털전환 시범지역에서 아날로그 TV방송의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디지털전환 안내자막을 내보내는 `가상종료가 8월부터 시작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울진, 강진, 단양 등 3개 시범지역에서 지자체와 지역 방송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 추진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시범지역 디지털 전환 홍보방안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상종료가 시행되면, 방송사들은 정규방송을 완전히 중단한 뒤 파란 바탕에 10분간 디지털전환 준비사항을 안내하는 자막을 내보내게된다.

방통위는 우선, 가상종료에 앞서 아날로그 TV방송 종료 5개월 전부터 시범지역의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직접 수신세대를 대상으로 주 시청 시간대에 5∼10분씩 디지털 전환 안내 자막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0년 4월 20일 (화)
최경섭 기자 kschoi@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