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KOREA

[디지털타임스] 2011년 하반기 아날로그 방송 가상종료


방통위 '디지털전환' 확정

최경섭 기자 kschoi@dt.co.kr | 입력: 2010-12-26 23:40  [2010년 12월 27일자 4면 기사]
 

디지털전환을 앞두고 정부가 2011년 하반기경에 아날로그 방송 가상종료에 나선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2011년도 아날로그 TV방송의 디지털전환 시행계획'을 심의ㆍ확정했다. 방통위는 내년도에 디지털 전환시 필요한 장비구매를 지원하며, 디지털전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 하반기 경 아날로그 방송 가상 종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도 디지털전환 예산규모는 총 411억6000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우선, 방통위는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전환해주는 디지털 컨버터를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게 하고, 중소기업이 제조한 보급형 디지털TV를 조달하는 등 본격적인 장비 지원에 나선다. 또한 200개 농어촌 마을에 공시청 시설을 수리하고 13만 세대에 위성수신기를 보급한다. 이외에 기초생활 수급자, 일부 TV수신료 면제 가구,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7만 가구에 DTV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고 디지털컨버터도 무상 지원한다. 저소득 장애인이나 난청 노인 등에게는 화면해설방송수신기와 자막방송수신기를 지급한다.
 
특히, 디지털전환을 알리기 위해 TV화면에 아날로그 방송중단 자막을 내보내는 시험방송 형태의 가상종료도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가상종료 기간에는 아날로그 TV에 정규방송 대신 `아날로그 TV방송이 종료됩니다'라는 자막만을 내 보내게 된다.
 
또한 서울을 비롯한 광역시 9개 지역에 디지털방송 전환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지상파 방송사에는 디지털 보조국을 구축하도록 220억 원의 융자지원과 함께 4% 관세를 감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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