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내년부터… 지상파 다채널방송 허용 검토
디지털 방송 전환을 앞두고 내년 하반기에 디지털전환 시범사업이 시작되고 모든 TV에 디지털 튜너 내장이 의무화된다. 지상파방송사들에게 다채널방송서비스(MMS)를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디지털 전환 활성화 기본 계획을 확정했다. 지난 11일 디지털방송활성화 추진위원회가 마련한 기본계획을 확정한 것이다.
방통위는 우선 내년 1월부터 모든 TV에 디지털 튜너 내장을 의무화시켜 디지털TV 확산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올해부터 저가 양질의 보급형 디지털TV와 디지털 컨버터 등을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 다음달 디지털전환 시범사업 추진단을 마련해 내년부터 분지형 소도시 등을 대상으로 아날로그 TV방송을 시험 종료하는 시범사업도 추진된다.
특히 위성방송이나 케이블, IPTV와 지상파방송 간의 균형발전을 고려해 지상파방송에 다채널방송서비스(MMS)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방통위는 또 아날로그방송 종료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방송사들이 디지털화 전환 세부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으며, 아날로그 방송 종료 방안, 방송광고ㆍ편성 비율 규제, 수신료 개선안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중앙행정기관, 방송사업자 등으로 부터 9월말까지 해당과제에 대한 계획을 제출받아 연말까지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수립ㆍ추진할 예정이다
최경섭 기자 kschoi@dt.co.kr
2009년 6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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