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제공 ](대구경북=뉴스1 김대벽 기자) 경북 경주시는 2012년 12월 31일 새벽 4시 아날로그방송 종료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TV전환 지원사업을 펼친다.
디지털 TV전환 취약계층 지원은 자발적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 TV수신료 면제가구(국가유공자 및 시청각장애인 등) 중 지상파방송 직접 수신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11년 5월 기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국가유공자 1만1826가구 중 아날로그 TV를 보유하고 지역유선방송에 가입하지 않은 230여가구다.
누락된 가구는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추가 신청할 수 있으며, 추가조사와 심사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정부가 지정한 디지털TV의 구매보조금 10만원을 지원받거나 디지털컨버터 1대 무상 지원 중 선택할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디지털 방송 전환을 앞두고 디지털 방송 수신기기를 강매하거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사 대금 등을 요구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디지털방송 수신기기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digitaltv.or.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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