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디지털케이블TV 과장영업 피해주의보 발령
“디지털전환을 하지 않으면 곧 방송시청이 불가능해집니다”
최근 이같이 종합케이블방송사(SO)들이 무리한 디지털 전환 영업행위를 하고 있다는 민원이 늘어나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1분기 케이블TV 디지털 전환 영업과 관련한 불만이 74건으로 지난해 말부터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미원은 지난해 1분기 9건에서 3분기 19건, 4분기 38건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케이블TV 디지털 전환 관련 주요 피해사례는 ▲ 무료 체험 권유 후 약속을 이행하지 않거나 ▲ 국가 시책 때문이라며 의무적 전환을 요구하고 ▲ 디지털 전환을 하지 않을 경우 일방적으로 요금을 인상하거나 방송을 끊는다는 통보를 하는 경우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방통위는 최근 케이블TV, 위성방송, 인터넷TV(IPTV) 등 유료방송사간 고화질(HD) 채널 중심의 디지털 상품 가입자 확보경쟁이 가열되면서 과도한 가입자 유치행위가 늘어난다고 판단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디지털 상품 가입시 요금, 위약금, 해지조건 등 약관내용을 사전에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피해사례가 발생하면 방통위 CS센터(국번없이 1335/www.kcc.go.kr)나 국민신문고에 신고하면 된다.
한편, 방통위 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는 올해 디지털 전환 허위·과장영업을 한 것으로 신고된 모든 SO에 대해 주요 문제점을 지적하고, 각 사별 디지털 영업 개선방안을 요구하는 등 업계의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김은령 기자
2009년 6월 2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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