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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방통위, 경기·인천 디지털전환 지원 시작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취약계층, 디지털TV 보조금 10만원 또는 디지털컨버터 지원]

방송통신위원회는 1일부터 경기도, 인천광역시에 디지털전환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전환 지원 사업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시각·청각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 안테나를 통해 아날로그TV로 지상파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디지털TV 구매시 1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거나 디지털컨버터 1대를 무상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통위는 7월1일부터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2012년 1월부터 다른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양문석 방통위 상임위원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수원시 송죽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원신청 접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접 디지털전환 취약계층 지원신청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