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1월 1일부터 대구,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에서 디지털전환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디지털전환 취약계층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시각·청각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 아날로그 TV만 보유한 가구다.
지원대상자는 대구광역시 144개, 대전광역시 77개, 충청남도 211개의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와 민원24·OK주민서비스 등 인터넷을 통해 지원신청을 하면 된다.
지원 대상 가구는 정부가 지정한 디지털TV 구매시 10만원의 보조금을 받거나 디지털컨버터 1대를 무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방통위는 2012년 12월 31일 아날로그 TV 방송 종료를 앞두고 전국의 디지털전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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