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신혜선 기자]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전남지역을 시작으로 디지털 방송 전환을 알리는 '체험 차량' 전국 순회 홍보 이벤트를 벌인다.
방통위는 이를 위해 이날 오후 2시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디지털 전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험 차량' 출정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면대면 홍보' 전국 순회 활동은 디지털방송 전환에 대한 인지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정보접근이 취약한 60세 이상 고령자 등을 중심으로 대국민 홍보 저변인식 확대를 목적으로 준비됐다.
방통위는 이번 체험차량 홍보를 통해 고화질, 고음질 등 디지털방송의 장점과 혜택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 설명하고, 디지털전환 관련 민원에 대해 상담하여 디지털방송으로 전환됨에 따라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디지털 전환 관련 예상되는 피해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하는 지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석제범 디지털방송전환추진단장은 “이날 출정식을 기점으로 어르신들이 디지털방송 전환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자체와의 협력 홍보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방송의 혜택을 온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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