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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방통위, 추석 연휴 디지털전환 집중 홍보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9일 서울역 및 용산역 광장에서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방통위와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귀성객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의 필요성과 전환방법이 수록된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 고속도로 나들목, 공항 등에서는 디지털전환 내용이 포함된 정부간행물도 배포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4사와 협조해 추석 연휴 동안 방송화면 하단에 디지털전환 안내 자막방송을 실시하기로 했다. KTX 열차방송에서는 9월5일부터 9월19일까지 홍보영상물을 상영한다.

김용수 방통위 디지털방송전환추진단장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디지털전환 집중 홍보가 국민들의 디지털전환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