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제주지역서 와이파이 서비스 실시]
방송통신원회는 국내 최초로 TV 유휴대역을 이용한 실험서비스를 17일 제주에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TV 유휴대역이란 TV방송대역(채널 2~51번) 중 지역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비어있는 주파수 대역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디지털 전환이 완료되는 2013년부터 활용이 가능하다.
방통위는 실험서비스 실시를 위해 지난 5월 TV 유휴대역 활용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 제주 컨소시엄과 소방방재청 컨소시엄 등 2개 기관을 실험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제주 실험서비스는 와이파이로 활용되며, 올레길 7코스 외돌개 주변의 관광정보, 맛집, 탐방 소요 시간 등의 정보와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실험서비스는 TV 유휴대역 서비스 모델의 유용성을 검증하고 방송서비스 보호를 위해 전파출력 및 간섭 실험 등 기술검증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 미국은 2009년부터 버지니아 등 4개 지역에 실험 네트워크를 구축해 슈퍼 와이파이(Super WiFi), 교통정보, 스마트그리드, 헬스케어 등 실험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오남석 방통위 전파기획관은 “앞으로 TV 유휴대역을 활용한 와이파이, 지하재난영상서비스, 지역정보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가 출현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러한 서비스 출현은 전파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통위는 12월 말까지 'TV 유휴대역 활용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2년까지 관련 기술검증 및 제도를 개선, 2013년 이후 시범서비스 및 상용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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