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방통위 국감]최종원 의원 “디지털방송 전환 뒤 2012년까지 3.6만톤 적체”]
2012년말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고 디지털방송으로 전환된 뒤 아날로그 TV수신기 폐기문제가 환경문제로 부각될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최종원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지상파TV의 디지털전환에 따라 폐아날로그TV(폐브라운관TV) 발생량이 급증해 2012년까지 약 3만6000톤이 적체되고, 약 2000평 규모의 보관창고가 필요할 전망이다.
최종원 의원은 “문제는 2012년부터는 보관 외에는 처리방법이 없다는 것”이라며 “2010년8월에 국내 유일의 브라운관 유리 제조업체가 영업중단을 했고, 현재 수출중인 말레이시아(삼성전자코닝)도 2011년 10월에 수출 중단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환경부 주도로 재활용 방안들이 마련되고 있지만 2013년이 돼야 가능할 전망이어서 재활용 기술이 개발되는 시점까지는 '보관'만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설명이다.
최 의원은 “디지털 전환으로 발생하는 폐아날로그 TV수신기 문제는 환경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대책을 잘 세워야 한다”며 “방통위가 정부 소속·산하기관, 공공시설 등에 디지털 컨버터 보급을 중점 추진해 기존 아날로그 TV활용도를 높이는 등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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