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KOREA

[미디어오늘] 아날로그 TV, 내년 1월부터는 못 만든다

방통위, 지상파 디지털튜너 내장의무 고시

내년 1월1일부터는 아날로그TV를 생산하거나 수입할 수 없다. 지상파방송 시청이 가능한 전자제품은 이때부터 반드시 디지털방송 수신 기능을 갖고 있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2012년 아날로그TV 종료에 따른 시청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디지털튜너 내장을 의무화하는 고시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튜너란 디지털TV방송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장치를 말한다. 고시에서 정한 관련 전자제품은 일반 TV뿐만 아니라 △TV수신카드가 내장된 컴퓨터 △수신카드가 내장된 모니터 △컴퓨터에 부착해 사용하는 TV수신카드 △TV신호를 수신하는 녹화기 △아파트 주방·욕실용 TV 등 지상파TV 방송신호 수신이 가능한 모든 제품이다.

TV수상기는 화면크기가 63cm(25인치) 이상인 경우 이미 지난 1월1일부터 디지털튜너를 내장하게 하고 있다. 내년 1월1일부터는 화면크기가 63cm 미만인 경우에도 적용된다. 방통위는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날로그TV 및 관련전자제품에 대해서는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판매 시 디지털전환 사실을 알리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현재 우리나라의 디지털TV 보급률은 37.2%인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 10월 15일 (목)
김종화 기자 sdpress@mediatoday.co.kr

YOUTUBE 새창열기
지상파
UHD 방송 시청
자가진단

지상파 UHD 방송 시청 자가진단

어느 지역에 거주 하시나요?



다음단계

보유하고 계신 TV의 종류를 선택하세요.



초기화 다음단계

UHD TV의 종류를 선택하세요.


초기화 다음단계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