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KOREA

[미디어오늘] KOBA2009, 디지털 감성 깨웠다

19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 성료

“방송통신융합을 중장기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장비들이 전시됐고, 다 매체 시대의 매체별 경쟁력과 문제점을 진단하는 컨퍼런스를 진행한 것도 소득이다.(이재명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장)” 국내 최대 방송·음향 관련 전시회인 제19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가 지난달 26일부터 나흘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당신의 디지털감성을 깨워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전시회에는 최첨단 방송·영상장비와 인터넷방송관련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잡았다. IPTV 등 현재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흐름을 반영한 ‘신기술 테마관’도 전시장에 별도로 마련됐다.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DTV코리아)는 디지털TV 방송 홍보관과 디지털TV 방송 체험관을 운영하며 최신 LED TV로 KBS·MBC·SBS·EBS 등이 현재 방송중인 고화질(HD) 프로그램을 시연해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KOBA2009에서는 디지털전환과 주파수, IPTV, 케이블TV, DMB 등 방송정책과 현장기술을 다룬 27개 주제의 컨퍼런스도 열렸다. 개막식에는 송도균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이경재 한나라당 의원, 김창수 자유선진당 의원, 한국방송협회 이병순 회장,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이재명 회장, 한국이앤엑스 김충한 회장 등 방송통신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지난 1991년부터 시작돼 매년 4만 여명이 참가하는 KOBA는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와 한국이앤엑스가 공동주최하고 있다. 이재명 회장은 2일 “내년 KOBA에는 국산화된 방송장비를 많이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며, 컨퍼런스에서는 각 매체가 상호보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sdpress@mediatoday.co.kr
2009년 6월 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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