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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대구광역시와 디지털전환사업 적극 협력키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대구광역시(시장 김범일)는 2012. 12. 31. 새벽 4시 아날로그방송 종료에 따라 디지털방송전환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8월 30일(월) 대구광역시청에서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의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시청각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에게 디지털컨버터 지급이나 디지털TV 구매 보조를 하고, 공동주택의 공시청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 홍보 등을 공동으로 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구광역시 지역의 지상파 아날로그TV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취약계층 가구는 약 1만 8천 가구로 추정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디지털컨버터 무상 지급 또는 디지털TV 구매보조(10만원)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