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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DTV KOREA, 19세대 이하 공시청 무료지원 시범사업 개시

◆DTV KOREA, 19세대 이하 공시청 무료지원 시범사업 개시

지상파 방송4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DTV KOREA·회장 길환영 KBS 사장)가 지상파 직접수신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19세대 이하 공동주택의 공시청 시설’을 무료로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4일부터 시작했다.

19세대 이하 공동주택은 관리주체도 분명치 않고 장기수선충당금이 없기 때문에 그동안 공시청 시설 지원이 부진했다. 지난해부터 공시청 시설비를 주민들과 절반씩 부담하여 공시청 시설을 지원해온 ‘디지털 시청 100% 재단’과 DTV KOREA의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것도 이 때문이다.

DTV KOREA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19세대 이하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매체 선택권을 더 이상 외면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이들에 대한 수신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19세대 이하 공동주택의 공시청 시설’ 지원대상은 19세대 이하 전용면적 85㎡(25.7평) 이하로 구성된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4세대 이상의 다가구 주택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들은 인터넷 홈페이지(www.dtvkorea.org)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거주자들의 대표성과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4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 신청을 해야 한다. 이번 무료 지원 사업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KBS는 지상파 디지털 방송의 직접수신율을 높이고자 320억원을 출연해 ‘디지털시청100%재단’을 설립하고 15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375만원 이내에서 주민과 절반씩 부담하여 공시청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DTV KOREA 또한 지난해 연말부터 150세대 이하 아파트에 대한 공시청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DTV KOREA는 지상파 직접수신율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에 대한 공시청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3월 중에는 지상파 디지털 방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상파 다채널’ 연구팀을 출범시킬 예정이며 지상파 수신과 관련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칭)지상파시청자서비스센터의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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