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KOREA

실내안테나 홍보 공익광고 14일부터 방송

실내안테나 홍보 공익광고 14일부터 방송

지상파 방송4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DTV KOREA(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 회장 : 길환영 KBS사장)는 지상파방송의 직접수신 활성화를 위한 실내안테나 홍보 공익광고를 오는 14일부터 KBS, MBC, SBS, EBS 등 4사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지상파 직접수신 홍보대사로 위촉된 ‘송해’씨와 개그콘서트의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출연하는 공익광고는 실내 안테나를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지상파 방송을 선명하게 수신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DTV KOREA는 디지털 전환 이후 지상파의 실내 수신환경이 좋아져서 2006년 방송위원회의 실태조사 결과 서울시내 90% 이상의 아파트에서 실내 수신이 가능함에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시청자들이 드물다는 판단에 따라 실내 수신을 홍보하는 공익광고를 제작했다.

실내 안테나를 이용하여 지상파 직접수신을 홍보하는 공익광고는 10월 14일을 시점으로 KBS, MBC, SBS, EBS 등 4사 채널을 통해 주요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DTV KOREA는 실내 안테나의 보급 확산을 위해 안테나 제작사와 공동으로 저렴한 가격의 보급형 실내 안테나를 개발했으며 14일 이후에는 소비자들이 하이마트, LG, 삼성 등 가전사 매장에서 손쉽게 안테나를 구입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상파의 직접수신율이 거듭된 정체에 머무르는 가운데 DTV KOREA는 이번 실내 안테나 보급 프로젝트를 통해 최소한 10만대 가량의 실내안테나를 보급함으로써 지상파 방송 수신가구의 0.5%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내안테나 홍보 공익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