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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V KOREA·여주군, 지상파 직접 수신 환경 개선 업무 협의

DTV KOREA·여주군, 지상파 직접 수신 환경 개선 업무 협의

DTV KOREA(총장 이정옥)와 여주군(군수 김춘석)은 8일 여주 군내 지상파 직접 수신 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논의는 여주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DTV KOREA 이정옥 총장, 여주군 김춘석 군수를 비롯하여, DTV KOREA 조현국 기획실장과 여주군 이원경 복지정책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의는 여주 군내 19세대 이하 공동주택 중 공시청 설비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의 신청을 받아, 고화질의 지상파 디지털 방송을 직접 수신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도록 DTV KOREA와 여주군청이 협력하여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원 방안은 여주군에서 ‘19세대 이하 공동주택 공시청 설비 지원’에 대한 내용을 공지하여 그 수요를 파악하면, DTV KOREA의 수신환경개선 담당부서에서 신청내용을 검토한 후 요건이 충족될 경우 공사비 전액을 부담하여 해당 주택의 공시청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DTV KOREA는 이번 업무 협의를 통해 여주군 주민들이 무료로 지상파 방송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등 미디어 복지의 확충과 지상파 방송 수신환경 개선의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춘석 여주군수는 “연립주택을 지으면서 케이블에 일괄적으로 가입해 보지도 않는 케이블 수신료를 내는 곳도 있는데, 앞으로는 지상파 방송 시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지상파만 시청하면 될 것”이라며 “읍·면 단위로 공문을 보내 희망 세대의 지원을 받도록 하자”고 말했다. 또한 이정옥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 협의를 통해 여주군 주민의 수신환경시스템을 개선하는 한편, 다양한 지역 자치 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