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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디지털방송활성화 실무위 첫 회의

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프레스센터에서 디지털방송활성화 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 제1차 회의를 열고 방송사의 효율적인 디지털전환 방안, 저소득층 지원방안, 재원조달 방안 등 주요 과제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전환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실무위는 범국가적 디지털전환 추진기구인 디지털방송활성화 추진위원회에 앞서 주요한 디지털전환 정책을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관계기관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실무위는 방송통신위원회 형태근 상임위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 실무국장 및 방송사, 가전업체, 소비자단체, 학계인사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실무위는 추가적인 논의를 더 거쳐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디지털방송활성화 추진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유경수 기자 yks@yna.co.kr
2009년 2월 10일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