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 착공하는 아파트부터 위성안테나 없이
방송 수신이 가능한 공동수신시스템 개선, 단지 미관향상 기대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그동안 입주자가 위성방송(Sky Life)을 시청하려고 할 경우 발코니에 위성안테나를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코자 관련법규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방송공동수신시스템을 개선하여 위성안테나 없이도 위성방송수신이 가능토록 하였다.
그간 가정마다 위성안테나 설치로 외관상 좋지 않았을 뿐더러, 실내에도 안테나선이 노출되는 등 불편함이 있었으나, 올해부터 착공되는 분양 및 임대 아파트(연립 포함)에는 개별 위성안테나 설치 없이도 위성방송을 수신할 수 있다.
주공은 이번 시스템의 개선으로 향후 건설할 아파트는 물론, 현재 공사 중인 논산내동2지구 등을 포함한 약 102개 지구, 13만세대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공 김시형 전기통신기술팀장은 “방송 공동수신시스템 개선으로 입주자는 지상파 아날로그, 디지털 및 유선방송 중 입맛에 따라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고, 2013년 이후 전면 디지털방송으로 전환되더라도 별도의 수신장치 없이 기존 아날로그TV로 디지털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방송 채널 및 영어방송 채널 등을 추가함으로써 공교육 육성 및 사교육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대한주택공사
2009년 2월 1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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