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연합뉴스) 이주영 특파원 = 인도네시아 정부가 2018년까지 텔레비전 방송을 모두 디지털로 전환하고, 저소득층에는 디지털 수신기(셋톱박스)를 무료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5일 보도했다.
티파툴 셈비링 정보통신장관은 자카르타에서 열린 '방송·멀티미디어 쇼 2012'에서 “셋톱박스 무료 공급을 위해 3천억 루피아(약 3천200만 달러)의 예산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송의 디지털 전환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셋톱박스 가격은 13만5천 루피아 정도지만 실업계 고교 등에서 생산되는 것을 구입하면 8만5천 루피아까지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전자 장비의 수명은 길어야 3년 정도라며 국민은 방송 디지털화가 추진되는 2017까지 한번 정도는 텔레비전을 구입해 디지털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엔 산하 기구인 국제통신연맹(ITU)은 전 세계 모든 국가에 2015년까지 방송을 모두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사정에 따라 일정 기간 유예를 인정하고 있다.
티파툴 장관은 또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가 디지털 TV 서비스 개발을 위해 중국 라디오·TV 장비 협회(CRTA)와 협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양국 간 방송·통신 분야 투자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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