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대구시는 오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디지털방송 전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내년 말 아날로그 TV방송 종료를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게 디지털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컨버터 지급, 보급형 DTV구매 보조, TV 수신환경 개선 등을 공동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 한 관계자는 “지역에서 누구나 고화질, 고음질의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디지털방송 전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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