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TV의 주파수 대역이 14-51번(38개 채널)으로 확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2012년 12월 31일 아날로그TV를 종료하고 디지털TV로 전환하기 위한 세부 채널배치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계획에 따르면 디지털TV 주파수 대역은 아날로그보다 10개 줄어든 38개 채널로 하고 2-6번(5개 채널)은 디지털 TV 예비용으로 확보하되 채널배치를 보류하기로 했다. 현재 방송국들이 사용중인 51-60번(10개채널)은 회수된다.
7-13번(7개 채널)은 지상파 DMB에 우선 사용하고 지역별 재사용이 가능한 경우에는 디지털TV 예비용으로 사용키로 했다.
디지털TV 송신채널은 방송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당초 안(1천646개)보다 104개 늘어난 1천750개를 배치, 아날로그TV(1천189개)보다 대폭 늘렸다.
방통위는 “2012년 디지털TV 전환후 회수된 주파수는 2013년 이후 활용이 가능하며 수요조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중 활용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이어 내년 1월 상용서비스를 앞두고 LG데이콤과 SK브로드밴드가 제출한 인터넷TV 제공사업 이용요금을 승인했다. SK브로드밴드는 기본상품 월정액을 1만4천500원, LG데이콤은 1만4천원으로 했으며 양사는 내년 7월 채널이 70개로 늘어나는 고급형의 가격을 2만3천원, 2만5천원으로 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와함께 규모의 경제 실현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씨앤엠이 신청한 10개 계열사와의 합병신청, ㈜씨제이헬로비전 중앙방송의 개금유선방송 흡수합병, ㈜에이치씨엔 충북방송의 지역 SO 통합요청 등 방송사업자 및 기간통신사업자의 법인 합병을 승인했다.
또 한국에이치디방송의 버라이어티채널 스카이엔(SkyEN), ㈜오리온시네마네트워크의 OCN시리즈, ㈜타임투미디어의 스포츠채널 스포츠원(Sports1), ㈜아카넷TV의 교육채널 오디오북 등 4개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청을 허용했다.
유경수기자 yks@yna.co.kr
2008년 12월 22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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