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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최시중 “삼성, 디지털 전환에 적극 역할 해달라”

(서울=연합뉴스) 이정내 기자 =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13일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TV 배송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날 수원 삼성전자물류센터(삼성전자로지텍)를 방문, 서울지역에 배송·설치될 예정인 취약계층 지원용 디지털TV를 배송트럭에 직접 실었다.

최 위원장은 배송 행사에서 “경제적 문제로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정부의 취약계층 지원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앞서 최 위원장은 윤부근 삼성전자 TV부문 총괄사장과의 간담회에서 “삼성전자가 취약계층 TV지원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일반국민도 디지털TV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j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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