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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취약계층 디지털전환 지원 내달 본격화

서울지역 지원신청 접수 개시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지상파TV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이 다음 달부터 본격화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달 1일부터 서울에서 디지털전환 취약계층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방통위는 내년 12월31일로 예정된 지상파TV 아날로그방송 종료와 디지털방송 전환에 맞춰 취약계층이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시청각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 중 아날로그 TV 수상기만 보유하고 지상파를 직접 수신하는 가구다.

이들에게는 정부가 지정한 디지털TV를 구매할 때 10만원을 지원하거나 아날로그방송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컨버터 1대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원 신청은 서울지역 424개 동 주민센터와 '민원24(www.minwon.go.kr)', 'OK주민서비스(www.oklife.go.kr)' 사이트를 통해 하면 된다.

방통위는 일단 서울 지역에서 신청접수를 시작하고 올해 안에 경기와 인천까지 신청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나머지 지역을 포함해 전국에서 지원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홍성규 방통위 부위원장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1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3·4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접 지원 신청을 받고 신청 가구를 찾아가 디지털TV 설치를 도울 계획이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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