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준영 기자]`통큰 넷북`으로 주목을 받았던 모뉴엘이 롯데마트와 또 한번 손을 잡고 디지털 방송 전환에 따른 고사양 디지털TV를 합리적인 가격에 내놨다.
22일 모뉴엘은 롯데마트 전국 91개점을 통해 32형(80cm) LCD TV를 49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타일S TV(모델명: MTV320CD)`로 이름지어진 이 제품은 디지털튜너를 내장했으며, HD해상도(1360*768)를 지원하는 16대 9 와이드 화면을 통해 고화질 콘텐츠를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또 돌비(Dolby) 인증을 받은 10와트(W) 스테레오 스피커가 2개 장착돼 서라운드 입체음향을 지원한다.
제품간 연결성 확보를 위해 SD메모리 또는 USB 저장장치에 들어있는 사진, 영상, 음악을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방식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으며, 2개의 HDMI 입력단자를 제공해 비디오 게임기 엑스박스나 블루레이 플레이어,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등의 장비와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그밖에 컴포넌트, 컴포지트, 비디오 연결단자, D-sub 등의 입출력장치도 함께 지원한다.
이 제품은 전국 150개 AS센터를 통해 7년간 사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모뉴엘은 “스타일S TV의 합리적인 가격대는 안방TV 시장은 물론 소규모 오피스, 펜션, 카페, 콘도, 식당 등 사업장 인테리어를 위해 TV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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