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KOREA

[이데일리] 방송 디지털전환에 2조4천억 투입

방통위, 디지털전환 활성화 기본계획(안) 마련
정부-민간기업 함께 재원조달
폐기되는 아날로그TV 보상 지원 검토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함께 2013년까지 총 2조4000억원을 투입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2012년 차질없는 디지털 전환 완료를 목표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은 `디지털전환 활성화 기본 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방통위는 디지털수신기 보급, 방송사 및 채널제공사업자의 디지털전환, 저소득층 지원등에 2013년까지 총 2조4000억원을 투입하기로 가닥을 잡고 있다.

방통위가 검토중인 과제는 크게 ▲아날로그 종료기반 마련 ▲대국민 홍보강화 및 디지털 TV 확산여건 조성 ▲디지털 방송 수신환경의 체계적 개선 ▲저소득층 취약부분 지원 강화로 구분된다.

세부적으로는 아날로그 방송 종료기반 마련을 위해 지상파 TV 방송사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대국민 홍보강화 및 디지털TV 확산 여건 조성을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홍보의 전략적 추진 ▲대국민 홍보 시청자 지원체계 강화 ▲디지털방송 수신기기 보급확산 ▲폐기되는 아날로그 TV에 대한 보상책 및 활용방안 마련 등을 추진한다.

디지털 방송 수신환경의 체계적인 개선과 관련해서는 전국 TV 방송의 수신환경을 실태조사하고 자연적 난시청 해소 추진, 인위적 난시청 해소, TV 방송 수신 설비의 체계적 개선 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저소득 층 및 취약부문 강화를 위해서는 저소득층의 디지털 방송 시청권 보장, 디지털 비전환자에 대한 대책 강구, 디지털 방송 R&D 인력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또 2012년 디지털방송 수신기 보급률을 98%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방송 커버리지도 현 아날로그 커버리지 수준인 96% 수준으로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임종윤 박지환 기자 daebak@edaily.co.kr
2009년 5월 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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