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일반가구에 대해서도 디지털TV 전환을 위한 정부지원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금까지 일반 가구에서는 직접 우체국을 방문해야 지원 신청이 가능했다.
방통위는 올해 1월부터 정부지원 대상이 된 아날로그 TV방송 직접수신 일반가구(노인·장애인 포함)에 대해서도 정부민원포털인 민원24(www.minwon.go.kr)를 통해 정부지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 구축, 18일부터 온라인 신청서비스를 개시한다.
기초수급대상자 등 저소득층은 지난해부터 온라인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지원대상자가 온라인으로 디지털전환 정부지원 신청을 하고 싶다면 인터넷 민원24(www.minwon.go.kr)에 접속해서 지원대상여부 확인 및 자가부담금 결제절차를 거쳐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정부는 아날로그TV만 보유하고 안테나를 통해 TV를 시청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층은 최대 19만원까지, 노인 및 장애인은 13만원, 일반가구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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