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12년 디지털전환 기본계획 심의
6월중 전체회의서 계획안 확정
보급형 디지털TV 확대 공급방안이 추진된다.
또 25인치 미만 TV와 관련 전자제품에 대한 지상파 디지털 튜너내장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오후 제2차 디지털방송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디지털전환 활성화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방통위는 기본계획안을 바탕으로 이달중 전체회의에서 의결·확정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은 오는 2012년까지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차질없이 완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대국민 인식을 확산시키고, 내년에는 아날로그 TV방송의 시험종료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011∼2012년에는 디지털 전환 실행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
구체적 추진과제로 우선, 지상파 방송사의 디지털 방송국(중계소)이 조기 구축된다.
내년에는 일부지역에 한해 아날로그 TV방송을 시험 종료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또 보급형 디지털TV 확대 공급방안이 마련되고, 25인치 미만 TV 및 관련 전자제품에 대한 지상파 디지털 튜너내장 의무화가 내년부터 시행된다.
올 하반기에는 고화질(HD) 프로그램 편성비율 고시가 이뤄져 방송사별로 HD급 콘텐츠 마련이 의무화된다. 특히 송신기와 동일한 주파수를 이용하는 10mW 이하 중계기 등을 이용한 디지털방송 난시청지역 해소와 대국민 홍보활동이 병행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은 디지털전환 특별법에 따라 2012년까지 아날로그 TV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차질없이 완료하기 위한 큰 밑그림”이라며 “방송사업자, 산업계, 시민단체, 정부 등 민관이 공동 참여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6월중 전체회의에서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중앙행정기관·방송사업자 등으로부터 올 9월말까지 해당과제에 대한 시행계획을 제출받아 연말까지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할 방침이다.
양효석 기자 hsyang@edaily.co.kr
2009년 6월 11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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