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시청 해소 현장 방문
전북 진안군 내송마을 디지털TV 공시청시설 개통식 참석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전라북도 진안군 내송마을에서 열린 `디지털TV 공시청시설 개통식`에 참석, 지역주민들과 난시청해소 사업을 추진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내송마을 디지털TV 공시청시설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아날로그 공시청 시설을 디지털방송용 안테나, 방송설비로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이에따라 내송마을 전체 34가구는 고화질의 선명한 디지털 TV방송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진안군은 산악 지형으로 방송전파 수신장애가 많아 아날로그방송 마을공시청시설을 20여개소나 운영하는 난시청이 많은 지역이다.
최 위원장은 이날 개통식에서 “방송은 국민 누구나 공평하게 누려야하는 문화혜택으로, 2012년 디지털전환을 앞두고 KBS와 함께 난시청해소와 디지털방송 수신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아날로그 방송을 마치고 디지털 텔레비전으로 모두 전환되는 2012년이면 우리나라는 인터넷 강국에 이어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뒤 “정부는 `따뜻한 방송통신`을 이루는데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올해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절대난시청 가구 1만여 세대에게 위성수신기를 무료로 보급하고, 앞으로 2·3년내 전국 아날로그 마을공시청시설을 모두 디지털시설로 교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최시중 위원장은 이날 디지털TV 공시청시설 개통식에 앞서, 진안군 안천면 중리마을 절대난시청가구 위성수신기 무료 설치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마을주민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2009년 9월 11일 (금)
양효석 기자 hsy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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