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8만 가구 중 지원가구 1만3000가구에 불과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오는 2012년 12월31일 디지털전환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0.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용경(창조한국당)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디지털전환 취약계층 168만 가구 중 정부의 지원을 받은 가구 수는 1만2970 가구에 불과했다.
이들 취약계층은 경제적 사정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비용을 지불하기 어려운 가구로, 정부가 디지털전환을 위해 가장 우선으로 재원을 분배하고 배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올 상반기 디지털TV 보급률이 63% 그쳐 디지털 전환 시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의원은 “아날로그 방송 종료 영향 인지율은 80%인 것으로 확인됐으나, 디지털 전환 1년을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는 해외 사례에 비해 크게 모자란 수치”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방송을 공급하는 방송사의 디지털준비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6월말 현재 지상파방송사 방송보조국 디지털전환률은 4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영방송인 KBS의 디지털전환율은 38%에 그쳤다.
이 의원은 “디지털전환을 1년 남짓 앞둔 시점에서 디지털전환의 가장 큰 사각지대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실적이 1%도 안 된다는 것은 큰 충격”이라며 “정책과 자원배분의 우선순위를 취약계층 지원을 중심에 놓고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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