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KOREA

일을 하시기는 하나요?

강원도에 홀로 계신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며느리 입니다.
시월 중순 아나로그종료시 전화 신청을 제가 하려 했으나 본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접수를 못 했습니다.
귀가 어두운신 노모가 전화접수를 하실수 없어,우체국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려 하셨으나
우체국 접수는 마감이라 하셔서 그냥 돌아오셨다 합니다.

시월 말쯤 124에 전화하니 대리접수가 가능하다 하여 제가 대리접수하여 기사님이 방문하셨읍니다.
하지만 난시청 지역이라 전환이 안된다며 난시청 접수를 하였으니 정부지원으로 위성안테나(스카이)에서
따로 기사님이 나오실거라 하셨습니다.
제가 따로 접수를 해야하냐고 문의를 드렸지만 하지 않아도 된다하셨고 이사항은 124에도 확인 드렸던 바입니다.

하지만 일이 진행 되지않아 다시11월 중순경에 확인 드렸지만,기다리라는 대답뿐이었습니다.

기다림….

오늘 12월14일 오전에 다시 문의드렸더니 난시청과에 다시 확인 재촉하신다 하셔서 난시청과 번호를 요구하였더니
따로 연락을 주신다 하여 기다렸습니다.
연락은 없더군요. 다시 전화드렸더니 다시 반복…..난시청 운운 ….
안내하시는 분이 뭔가 잘못된걸 아셨는지 상급자가 전화주신다며 통화종료를 원하시더군요.

뭐가 잘 못되었을까요?
그냥 기다리기만 한게 잘못인가요?잦은 재촉과 고성이 오가야 업무처리를 해주시는건가요?

상급자라시는 파트장 박**께서 전화가 왔습니다.접수 누락이랍니다!!!!!

접수후 두달이 지났는데 확인 재촉 전화까지 드렸는데..
접수 누락이랍니다!!!!
두달동안 뭐하신겁니까?

그럼 지금 부터 다시 시작이면 티비시청은 언제부터 가능하다는 건지요?
일처리의 미숙으로 인한 지연인 만큼 빠른 일처리 부탁드립니다.

겨울입니다.홀로 계신 노모는 농한기에 티비도 안나오는 빈방을 지키시겠지요
누구를 위한 디지털 전환이며 준비가된 전환이었는지 일은 제대로 진행이 되고 있는지….

황당하고 화나는 마음을 불효자인 저의 탓으로 돌리려 해도 업무자의 직무태만을 무시할 수 없어
글 올리네요.

조속한 일 처리 부탁드리며 추후 일처리 상황을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