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KOREA

장난해요? 화가 나네요!

콜센터 업무처리에 화가나서 글 남깁니다. 전환사업 홍보하기 전에 담당자분들 업무처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건지 확인부터 하셔야겠어요. 서울쪽에서 전화를 받고 문자로 온 계좌번호로 11월말에 DTV 본인부담금을 입금하고 몇일 후 입금확인을 받았습니다. 전화 온 곳은 울산이었습니다. 왜 울산에서 전화가 오냐고 물으니 센터가 그쪽에 생겼다니 그려려니 했습니다. 그리고 12월 4일. 설치기사분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엉뚱한 주소지를 말씀하시더라구요. 제가 사는 지역이 충북 제천 서부동인데 울산 서부동으로 설치하러 온다는 겁니다. 주소가 잘못됐다고 말씀드리니 확인하고 연락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10분정도 되서 같은분께 전화가 왔는데 다른분 이름을 말하며 설치하러 온답니다. 이번엔 전화번호는 제번호를 말씀하시고 다른분것을 설치한다는 겁니다. 다시 확인하시고 전화주신다는 분은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12월 5일 월요일 서울쪽으로 전화를 해서 어떻게 된것인지 확인했습니다. 전화받으시는 분.. 어리버리 합니다… 상황 설명을 하니 당황하셨는지 어찌할바 모르시더군요. 온라인(민원24)으로 접수했다고 했는데 주민센터에서 접수했냐는둥 자꾸 엉뚱한 소리만 하시더군요. 그리고 확인하시고 전화주신다더니 또 같은말 하며.. 그쪽에서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다며 주소지가 왜 바뀌었는지 모르겠다는군요…. 주민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접수해서 전환담당자가 전산으로 옮기면서 주소지가 변경됐다면 어느정도 이해합니다. 분명히 온라인접수했는데 주소지가 바뀌는건 뭡니까? 그리고는 여기저기 전화(서울, 충준지 청준지 그쪽 전환센터, 배송설치사등)를 일일이 상황 제가 다시 다 설명하고 어찌어찌해서 제천쪽에서 다시 설치기사가 몇일내로 연락주소 설치하러 올것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전 통화하면서 화가 났습니다. 그쪽에서 실수로 잘못 처리해놓고는 죄송한 마음도 없이 상황이 복잡해져서 귀찮다는식의 말투의 안내였습니다. (배송설치사의 전화 말투가 제일 않좋더군요) 하지만 콜센터에서는 누가 잘못한건지도 파악도 안되고 이미 잘못된거 화낸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어 12월 5일 통화는 제천으로 설치하시는 분이 연락주고 몇일안에 올것이라는 말로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도 연락도 없길래 어제 12월 12일 충준지 청준지 관할전환센터로 전화해봤습니다. 콜센터 여자가 전화받아 상황 다시 말하고 배송이 왜 안오냐고 물으니 확인하시고 전화주신다는군요. 남자분에게 다시 전화 왔습니다. ” 설치하러 갔는데 반송처리 해서 돌아갔다는데요?” 답변이 저랬습니다. 뭐에요? 장난해요? 자.. 담당자분 상황정리 안되는거 같은데 답변에 대한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제천으로 와야 되는 설치기사 전환센터 누군가의 실수로 울산으로 주소지 변경되어 울산으로 설치기사 가고, 기사분 전화를 받은 전 상황파악하고 전환센터 이곳저곳 통화해서 그쪽에서도 업무처리 잘못된거 확인하고 다시 배송오기로 한게 울산으로 배송갔다가 설치 안한다고 반송함. 으로 보류로만 되어 있던겁니다. 저… 어제 그 반송처리 되서 돌아갔다는 안내하신 남자분 말투 상당히 기분나빴습니다. 지금 무슨상황이냐고 황당해서 말을 하는데 남자분은 말 짜르면서 주소 다시 확인해야하니 말하라는 겁니다. 상황이 몇번이고 그쪽의 업무처리가 분명히 잘못됐는데 그렇게 처리 된거라면 무슨 사과말도 있어도 화가 안날까말깐데……… 허참.. 무튼 화 참으면서 다시 확인해주고 설치하는쪽에서 연락갈거라는 말 듣고 또 끊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냥 전화 끊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전화왔습니다. 이번엔 서울에서 전화왔습니다. 이번에 전화 온 곳은 상황을 이제야 아신듯 주소가 울산으로 되있다며 주소 다시 알려달랍니다. 알려줬어요. 그리고 빠르면 이번주 금요일엔 설치기사 연락올거라는 말 들었습니다. 뭐에요 진짜? 글 보고 계시죠? 담당자! 일 하고 계세요?? 장난해요? 콜센터 담당자들은 어리버리하고 배송업첸지 뭔지 불친절에 불쾌하고.. 이런 업무처리는 대체 누가 하시는거에요? 과연 이번엔 제대로 된건가요??? 굉장히 의심스럽고, 화가 치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