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가 KBS, MBC, SBS 뿐 아니라 교육방송 EBS에도 700MHz 주파수를 할당해 지상파 4군데가 모두 UHD 방송할 수 있도록, 기존 정부안을 수정할 뜻을 시사했습니다.
EBS에는 700MHz가 아닌 DMB 주파수만 주겠다는 이른바 4 플러스 1 (4+1)안에서 한 걸음 물러선 것입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래부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연말까지 UHD 시험 방송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KBS 등 방송 3사에는 700 주파수 대역에서 4개 채널을, EBS는 DMB 주파수를 주겠다는 이른바 4+1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 정부안이 확정될 경우 수도권 이남 지역은 UHD방송를 볼 수 없고, EBS를 보기위해 추가 안테나가 필요해 방송사의 반발이 거셌습니다.
결국 국회가 적극 중재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조해진(국회의원) : “통신과 상생하고 동반 발전하기위해서 일정 부분을 양보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것을 설득했습니다.”
어제 국회에서 열린 주파수 소위원회에서 미래부 최재유 차관은 기존 4+1안을 수정할 뜻을 시사했습니다.
EBS에도 700 MHz 주파수를 줄 수 있도록 기술적인 방안을 찾겠다는 것입니다.
<녹취>최재유(차관) : “지상파에 대해서 700메가 대역에서 5개를 배분하는 안이 기술적으로 어떻게 가능한지 현재 검토 중에 있습니다.”
미래부는 다음주 열릴 국회 주파수 소위에서 5개 채널 확보 방안을 추가 검토해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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