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KOREA

[협회보 제4호] “지상파 직접수신율 높이는 UHDTV 전략 필요”

“지상파 직접수신율 높이는 UHDTV 전략 필요”

「시청자를 위한 DTV 자문회의」 워크숍에서 제기

새로운 방송기술의 혜택 모든 시청자들에게 고루 돌아가야

20130722

지상파의 UHDTV 서비스와 700MHz 주파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시청자를 위한 DTV 자문회의」(이하 ‘자문회의’) 워크숍에서 이구동성으로 터져 나온 지적이다. 지난 12일 김포공항 부근 메이필드 호텔 이원홀에서 개최된 ‘자문회의’ 워크숍 참석자들은 콘텐츠에 대한 대책이 없는 미래부 UHDTV 로드맵의 비현실성을 비판하면서 지상파 방송사들의 보다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대안을 주문했다.

숙명여대의 강형철 교수는 지상파가 차세대 방송으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비전과 목적 제시가 필요하며 UHDTV에 대한 종합적이고 선명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과기대의 김광호 ‘자문회의’ 의장도 새로운 기술발전의 편익을 모든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UHDTV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어떠한 모양으로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전략이 없다고 지적하고 방송사마다 서로 조율하고 토론하여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희완 민언련 사무처장은 UHDTV이 단순히 화질만 좋아지는 것이라면 소외계층이나 일반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기 어렵다고 우려했고, 강혜란 여성민우회 위원은 지상파가 주파수 논란에 휘말리게 된 이유는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거의 상실했기 때문이므로 지금은 UHDTV나 MMS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직접수신율을 올리려는 근본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문회의’ 소속의 교수들과 시민단체에게 UHDTV과 700MHz 주파수 문제에 대한 지상파의 정책에 대한 설명과 토론을 통해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KBS 박진우 미디어 정책부장이 “위기의 지상파! UHDTV 그리고 주파수”를 발제했고, MBC 김영석 기술관리부장이 “지상파의 UHDTV 도입 예산과 재원정책”, SBS 기술기획팀의 이상진 차장이 “지상파의 UHDTV서비스와 주파수 정책”, EBS 디지털인프라부 홍대용 차장이 “UHDTV 해외동향 및 EBS 추진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2면 기사 참조)

<이 기사는 협회보 제4호 1면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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