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7월 22일(금) 스마트 시대에 지상파방송업계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지상파 방송업계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위원장은 먼저 제2기 위원회는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각오로 ‘함께 누리는 스마트 코리아’란 비전을 가지고 주요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방송계에서도 우리나라의 방송도 IT분야처럼 세계에서 앞서 나갈 수 있게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상파방송 재송신 제도개선과 관련한 논의도 하였다. 방통위를 중심으로 지상파, 케이블TV, 관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상파 재송신 제도개선 협의체(이하 “협의체”라 한다)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으며, 이를 통해 집중적으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협의체」는 사장단과 실무진으로 이원화하여 구성하며, 지상파방송사들도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디지털 전환과 관련하여 지난 6.29일에 제주도에서 실시한 아날로그 TV방송 종료 시범사업의 교훈을 활용하여 2012년 12월 31일까지 아날로그 TV방송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참석자 모두가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방통위, DTV코리아, 관계기관 등이 협력하여 방송보조국의 디지털화와 난시청 해소, 취약계층 지원, 대국민 홍보 강화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다음달(8.27~9.4)에 개최되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최 위원장은 먼저 대회가 한달 밖에 남지 않은 지금, 국민들 상당수가 개최 시기나 장소, 심지어 개최사실도 잘 모르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방송사들은 7.28일(D-30)부터 전 세계적인 체육축제인 대회의 붐 조성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홍보 관련자료, 보도취재 등은 방송사간 협상으로 잘 진행할 것이며, 주관방송사인 KBS도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K-POP이라 불리는 새로운 한류 붐이 시작되고 있는 것과 관련한 사항도 논의했다. 방송사업계 대표들은 대중음악 가수(그룹)의 해외공연을 통해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특히, 방송사들은 방통위를 중심으로 ‘방송채널해외진출협의회’가 적절한 시점에서 발족하는 것이며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방송사들이 방통위를 중심으로 서로 힘을 합쳐 지역별 전략 추진과 종합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였다. 또한 잠재 시장이 큰 중국과의 교류 및 교섭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한류 열풍으로 한글교육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방송사들은 말했다. EBS는 웹사이트 등을 통해 한글교육을 실시 중에 있음을 소개했다.
아울러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방송업계도 정부와 함께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KBS(김인규 사장), MBC(김재철 사장), SBS(우원길 사장), EBS(곽덕훈 사장), OBS경인TV(김종오 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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