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상파 UHD 방송의 상용화가 내년 2월로 다가왔습니다. 그 전에 지상파 방송의 직접 수신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데 TV에 UHD 안테나를 내장하는 방법이 제시됐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 기자>
우리나라 지상파 UHD 방송의 가장 큰 특징은 무료 보편 서비스라는 겁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UHD 방송이 유료로 제공되는 것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지상파 직접 수신 가구가 7% 정도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한국방송학회 주최 세미나에서 UHD 방송 상용화에 앞서 서둘러 지상파 직접 수신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특히 UHD는 실내 수신 효율이 높은 만큼 TV에 안테나를 내장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란 의견이 많았습니다.
[김희경/한림대 교수 : UHD TV에 내장형 안테나를 장착하게 되면 전반적인 공동수신설비(개선)와는 상관없이 바로 무료보편서비스인 지상파를 즐길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수신형 안테나가 굉장히 중요해지는 것이죠.]
6조 원 이상이 투입되는 UHD 방송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한 재원 마련도 시급한 과제로 지적됐습니다.
이를 위해 지상파에도 중간광고를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최진봉/성공회대 교수 : 방송광고시장에서 종편과 지상파의 차별을 없애는 것이 결국은 지상파가 UHD 서비스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죠.]
참석자들은 UHD 상용화까지 7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은 만큼 정부와 가전사, 방송사들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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