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KOREA

‘지상파 직접수신 홍보를 위한 로고송 공모전’ 시상식 개최

‘지상파 직접수신 홍보를 위한 로고송 공모전’ 시상식 개최

10월 24일, DTV KOREA 대회의실에서 ‘지상파 직접수신 홍보를 위한 로고송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DTV KOREA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시청자들에게 고화질 지상파 방송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했다. 많은 시청자들이 응모하여 엄정한 심사 끝에 지난 9월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안테나만 연결하면 오~케이~”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을 제출한 김지선 씨(21, 경기대학교 전자디지털음악과)가 수상, 상금 3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지선 씨는 “최대한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곡을 만드려고 노력했다”며 “부족한 작품을 훌륭하게 평가해주고 큰 상을 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은 김민우 씨(26, 프리랜서 작곡가)가 수상했다. 그는 “노래에 소질이 없어 친한 친구들이 대신 노래를 불러줬다”며 “작곡과 노래에 도움을 준 친구들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정옥 사무총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가사와 좋은 노래가 많아 우열을 가리기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당선된 로고송을 향후 지상파 직접수신 홍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11월 중 라디오 광고를 통해 시청자들의 귀를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