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KOREA

지상파 UHD, KOBA 2016에서 빛나다, 안테나 내장형 UHD TV 인기

기존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 종료를 대비한 DTV KOREA에서 조직을 재정비, UHD KOREA로 새롭게 탄생한 지상파 경쟁력이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KOBA 2016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안테나 내장형 UHD TV가 그 주인공이다. 지상파 UHD TV 확산을 위해 TV에 안테나를 내장하는 방법론을 추구하며, 이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말 ‘지상파 UHD 방송 도입을 위한 정책방안’을 통해 2017년 2월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지상파 UHD 방송을 시작하며 직접수신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힌 대목과 연결된다.

디지털 TV는 기술적으로 안테나를 TV에 내장하기 어렵다. 하지만 UHD KOREA는 KOBA 2016 현장에서 UHD TV에 안테나를 내장하는 기술력을 보여줘 지상파 차세대 플랫폼 경쟁에 힘을 더했다는 평가다. 최성준 방통위원장과 고대영 KBS 사장을 비롯한 주요 방송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인 이유다.

한편 UHD KOREA는 앞으로 지상파 UHD 방송 도입에 따라 UHD TV 수상기 안테나 내장 및 실내 안테나 보급, 공동주택 수신대책과 관련 연구사업 등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