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KOREA

청각장애인 어머니가 계신가정입니다.

사용중인 TV 모델 : 32LG51D (디지털TV)

문제점
어머니가 청각장애를 가지고계셔서 저희가족은 자막방송이 확실히 지원되는 LG전자의 TV제품을 애용합니다.
32LG51D제품을 구매한 것도 마찬가지인 이유인데요.

다만 문제점은
마포구 연남동으로 최근 이사하면서 서대문에서 사용하면 티브로드가 추가 연결이 안되고 가격적 부담이 느껴져서
결합할인과 복지할인이 되서 저렴하게 이용가능한 올레 스카이 티비를 신청해서 연결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외부 셋톱박스를 이용하니 자막방송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자막방송을 좀 보여드리고 싶은데 이게 어떻게 해결되어야하나요?

사실 전기세에 시청료가 포함되니 KBS1같은 경우 당연히 정상 HD방송이 되어야하는게 아닌가요?

이걸 떠나서 TV의 기본 기능인 자막방송을 좀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보면 IP TV의 경우 서비스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는줄로 알고 있는데 이게 안되있더군요.
장애인의 경우 2012. 12. 31 이후에는 TV에서 나오는 내용은 알아먹든 말든 신경안쓴다는 정부정책인가요?

이런건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생긴 순간에 최우선위로 해결해야하는 부분아닌가요?

모든 기준점을 장애인(최악의 시청 조건을 가진 사람들)으로 맞춘다면 당연히 정상인들은 쓸모없는 기능은 제하면 되니 편리합니다. 이용에 문제가 없죠. 근데 정상인들 기준으로 정책을 만들어놓으면 이건……

그리고 디지털 TV를 기존에 가지고 있으면 기초생활수급권자의 정부지원도 받지 못하는건가요?

이게 정상적으로 정리된게 없군요…

이렇게 복잡하게 해놓으면 집에 학생이나 보호자가 없는 장애인이나 노인분들만 사는 가정에서는 도심에 살면서도 난시청이 되어버립니다. 정부정책 역시 너무 꼼꼼한듯합니다. 이렇게 해주니 이중 삼중 불편을 겪게되고 제대로 서비스도 안되는게 지금 판매되고 있고…

장애인 협회 사이트에 올라가 있는글을 보면 2011년도에 이미 IP TV에서는 자막방송이 가능하게 되어있는데 왜 안나오는지 이런거… 꼼꼼히 확인해주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만약 이부분이 정상 해결이 안된다면 전국구 2012. 12. 31 디지털방송은 당연 폐지되고 무기한 연장시켜야합니다.

분명 디지털 티비를 구매함으로써 디지털 화질 감상이 가능하고 자막방송이 잘나오고 돈이 추가로 들지 않는 불편없이 한방에 처리되는 방법이 있다면 이렇게 글을 안씁니다. 그런데 지금 모든 과정이 굉장히 복잡하고 어이가 없어서 이런식으로 글을 씁니다.

그만큼 정보가 부족하고 쉽지 않고 복잡하다는 의미지요.

하도 불편하고 복잡하고 화가나서 글 막씁니다. 전화를 하게되면 험담을 하게될까 싶어 글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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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청각장애 가정에서도 저희집이랑 같은 상황이더군요.
결국 해결은 못해주고 전화를 하라는 식인데…

자막수신기나 정부에서 지원하는 셋톱박스, 안테나를 지원해주면 됩니다.
디지털 TV를 진작 지인의 도움이나 자막방송을 보기 위해 구매했을 수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가난한 사람은 불편하게 살고 있었어야 된다는 고정관념은 도대체 언제쯤 정부에서 딜리트 할지 의문이네요.

오히려 시청각 장애인들은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신형 TV가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는 알고계신지요?

지원해주는 방법으 무수히 많습니다.
다만 그러기 싫고 돈 아까우니깐

'다만 TV가 2대 이상의 가정에서 1대 라도 디지털 TV라면 지원불가'
= 집에 디지털 TV 있으면 지원불가

결론적으로 이건 어떻게 TV를 보라는거죠? 그냥 전기 콘센트만 꼽으면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놓으면 말이라도 안하지… 아 답답한 세상일세…

본인들은 빠방하게 좋은 TV 사다가 빠방하게 잘나오는 케이블 연결해놓고 이용하니 불편을 모르지…
이게바로 나랏님들이 욕먹는 이유

정부에서 일하는사람들은 일괄적으로 최소 2년이상 최악의 조건에서 거주하며 실제 서민이 되어 생활해봐야
친 서민 정책이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