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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충청권 지상파 디지털방송 채널 재배치

충청권 지상파 디지털방송 채널 재배치

내달 16일 안테나 직접 수신 가구 TV채널 재설정 필요

청주시를 포함한 충청권의 디지털방송 채널 주파수가 오는 10월16일 오후 2시에 일제히 재배치된다.

우암산 중계소 전파 수신 권역인 청주시는 EBS와 지역민방(CJB) 채널의 주파수가 변경될 예정이다. 지상파 디지털방송 채널 재배치에 따라 10월16일 오후 2시 이후 TV의 일부 채널이 나오지 않으면 디지털TV 또는 컨버터 장치에서 채널 재설정(자동채널검색)을 실행하면 정상적으로 TV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TV채널 재설정 대상은 지상파 방송을 안테나로 직접 수신해 시청하는 가구에 한하며, 유료방송(케이블TV, 스카이라이프, IPTV 등)에 가입해 TV를 시청하는 가구나 방송공동수신 설비를 갖춘 아파트는 채널 재설정을 하지 않아도 정상적으로 TV 시청이 가능하다. 채널 재배치와 TV채널 재설정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채널 재설정 안내 홈페이지(www.digitaltv.or.kr)와 디지털방송 콜센터(124)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체적으로 TV채널 재설정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 기술적 취약가구에 대해서는 콜센터(☏124) 신청을 통해 무상 방문 지원한다.

문의는 청주시 정보통신과 통신민원담당(☏200-2291).

김헌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