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TV 전환에 앞서 디지털 전환의 혜택과 국민의 준비상황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상파방송사들은 오는 2012년 12월 31일까지만 아날로그TV 방송을 내보내고 2013년 1월부터는 디지털 방송만 하게 돼 있다. 이 때문에 구형 아날로그TV를 보고 있는 집에서는 2013년 전에 디지털TV를 구입하거나 셋톱박스를 설치해야 한다.
디지털 방송이 되면 국민은 일단 고화질TV를 볼 수 있어 스포츠 경기를 아날로그TV보다 4배 이상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또 양방향 TV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TV로 각종 정부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도 나온다.
문제는 일반 국민이 TV를 모두 디지털로 바꿔야 하는 경제적 부담.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하면 일반인들이 100만원대의 디지털TV를 선뜻 구입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어서 방통위가 디지털TV의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것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난해 8월 말 현재 전국 가구의 38.7%가 디지털TV를 보유하고 있다”며 “일반인들은 디지털TV를 구입할 마음이 생기도록 디지털TV의 장점을 적극 홍보하고 저소득층에게는 TV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각종 방송이나 신문광고는 물론 반상회보, 전기·통신요금 고지서 등에 디지털 전환에 대한 문구를 넣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구순 기자 /cafe9@fnnews.com
2009년 3월 3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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