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가정에서 TV를 새로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다소 비싸기는 하지만 디지털TV를 고려하는 게 좋다.
지금 새로 아날로그TV를 사면 2012년 말까지만 TV를 볼 수 있고 그 이후에도 계속 TV를 사용하려면 별도의 디지털 전환장치를 달아야 하기 때문. 정부의 디지털방송 전환 정책에 따라 오는 2013년 1월 1일부터는 디지털TV나 디지털전환장치가 있는 TV로만 TV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2년 아날로그TV 방송 종료를 앞두고 오는 6일부터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아날로그 TV에 2013년부터는 TV를 볼 때 별도의 디지털 전환장치를 부착해야 한다는 안내문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일반 가정에서 아날로그 방송 종료 일정을 감안하지 않고 아날로그TV를 구입했다가 2012년 이후 TV시청이 어려워지는 낭패를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디지털TV가 아날로그TV에 비해 워낙 값이 비싸기 때문에 저렴한 TV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아날로그TV를 구입한 뒤 별도의 디지털 전환장치를 부착하는 방법도 있다.
시중에서 디지털TV는 화면크기 81.2㎝(32인치형)이 100만원대, 106.7㎝(42인치형)이 96만∼130만원대에 팔리고 있다. 반면 아날로그TV는 53.3㎝(21인치형)이 11만원대, 73.6㎝(29인치형)이 20만원대다. 별도의 디지털전환장치가 현재 10만원대에 팔리고 있으니 저렴한 비용을 원한다면 아날로그TV에 디지털전환장치를 부착하는 방법이 유리할 수 있다.
이구순기자 cafe9@fnnews.com
2008년 11월 05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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