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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피겨여왕’ 김연아，디지털방송전환 홍보대사 활동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디지털방송 전환 홍보대사가 된다. 국민적 관심을 한 몸에 모으고 있는 김연아 선수가 디지털전환을 홍보하면 국민들의 디지털전환 인식도가 급속히 높아질 것이라는게 정부의 기대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달 30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만나 디지털전환 홍보대사 위촉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이달말부터 홍보대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정부는 오는 2013년 부터 지상파방송을 모두 디지털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TV수상기로는 TV를 볼 수 없고, 별도의 컨버터(셋톱박스)를 달거나 디지털TV로 바꿔야 하는데 아직 국민들이 이를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디지털전환율이 낮은 편이다.

이구순 기자 cafe9@fnnews.com
2009년 5월 1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