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KOREA

[파이낸셜뉴스] “2012년 아날로그 방송종료” 이달부터 지상파서 안내광고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방송 4사에 오는 2013년 디지털방송 전환을 안내하는 공익광고를 이달 한달간 내보낸다. 우선 ‘방송통신위원회’ 편과 ‘DTV Korea’편 등 2편의 공익광고가 시청자를 만나게 된다.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DTV 코리아)가 추진한 이 공익광고는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는 ‘2012년 12월 31일’ 시점을 알리는 동시에 지상파 디지털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셋톱박스와 실내 수신안테나를 설치하면 아날로그 TV만으로도 디지털 지상파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DTV 코리아는 디지털전환이 완료되는 오는 2012년 12월까지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디지털전환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체계적으로 TV공익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디지털 전환이 앞으로 4년 여 남은 시점인 현재 아날로그 TV 방송종료에 대한 국민 인지도가 31.3%로낮은 상태다. 이때문에 이번 디지털전환 관련 첫 공익광고가 디지털전환 인지율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정상균 기자 skjung@fnnews.com
2008년 12월 02일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