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DTV KOREA는 지상파 방송 직접수신 활성화를 위해 KBS 해피FM ‘이무송, 임수민의 희망가요’ 라디오 공개방송 방청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면대면 홍보에 나섰다. 유난히도 따뜻했던 날씨에 벚꽃놀이를 나온 인파들로 시간이 지날수록 직접수신 홍보부스는 인산인해를 이루며, 약 3,000여명의 상춘객이 방문했다. 특히, 안테나 하나로 선명하게 나오는 TV를 지켜보며 직접수신이란 무엇인지, 안테나는 어디서 구입하고 어떻게 설치하는지, 다채널 방송은 무엇인지 등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이 날 직접수신 홍보부스에 방문한 학부모,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시청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안테나로 지상파 방송을 즐기는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지상파 방송 직접수신하고 교육비도 절감” [학부모]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는 직접수신으로 하루에 3~4시간 정도 TV를 시청하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매달 적지 않은 금액을 교육에 투자”하고 있는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영어교육”이라고 한다. 다채널 방송이 시작되면서 “EBS2에서 영어 관련 프로그램들을 많이 방영”해주고 있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아이에게 매일 보여준다면 교육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교육비가 줄어드는 건 말할 것도 없겠죠”라며, 교육비 절감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향후 지상파 방송사의 다채널 방송 본격화에 대해 묻자 “예능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채널, 시사와 뉴스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전문채널이 편성되고 채널도 늘어난다면 더 유익하게 TV를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채널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화질도 선명하고 경제적” [직장인]
구로구에 거주하고 직장인은 TV 시청할 시간이 많지도 않은데 매달 나가는 유료방송 요금이 아까워 직접수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안테나를 TV에 연결해서 직접수신을 하고 있는데 화질도 선명하고 경제적이고 정말 좋아요”라며 직접수신을 하게 된 계기와 장점에 대해 이야기 했다. 주변에 직접수신을 알고 있는 지인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도 안테나만 설치하면 무료로 TV를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직접수신에 대해 정부에서 예산을 투자해서 활발하게 홍보했으면 한다”며 대대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상파 방송 채널만으로도 충분” [주부]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부는 지상파 방송 열혈 애청자다. TV가 대중들에게 처음 보급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지상파 방송으로 드라마와 뉴스, 다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청했다고 한다. “다큐멘터리와 특강 등을 주로 시청하며 견문도 넓히고 생각을 키우게 됐다”며 지상파 방송 콘텐츠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했다. 유료방송 시청 여부에 대해 묻자 “사람들이 다 유료방송 보니까 나도 한번 볼까하는 생각에 신청했는데, 지상파 방송 채널이면 충분한데 굳이 돈을 내면서 유료방송을 봐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며 유료방송을 해지한 사연을 털어 놓았다. “안테나만 달면 좋은 프로그램들을 맘껏 볼 수 있다는 점을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알려야겠다”며 직접수신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의지를 밝혔다.
“약정도 위약금도 없는 직접수신” [대학생]
자취를 하고 있는 20대 대학생은 모니터에 안테나를 연결해 TV를 시청하고 있고 친구의 도움으로 직접수신을 하게 됐다고 한다. “학기가 끝나면 이사를 가는 경우가 많은데 유료방송 셋톱박스를 이전”해야 하고 “약정이랑 위약금이 있어 번거로운데 안테나는 이사할 때 스스로 옮기고 설치할 수 있어서 정말 간편해요”라며 직접수신에 대한 만족감을 피력했다.
<이 기사는 협회보 제13호 1면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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