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KOREA

[협회보 제4호] 단신

이정옥 신임 사무총장 취임

DTV KOREA 길환영 회장은 지난 7월 1일 이정옥 전 KBS 글로벌센터장을 DTV KOREA의 사무를 총괄하는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이에 앞서 전임 정화섭 사무총장은 KBS 제작기술센터장으로 인사발령 됐다. 이정옥 신임 사무총장은 KBS 파리지국 특파원, KBS 보도본부 해설위원실 해설위원,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KBS 글로벌전략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경상권 채널재배치 방송 및 신문홍보 추진

7월 17일 경상권 지상파 디지털 채널재배치 안내를 위한 방송과 신문광고가 지난 7월 5일부터 시작됐다. DTV KOREA는 채널재배치 홍보를 위해 경상권 신문사 6곳과 광고계약을 체결했고 해당 지역의 방송사들과는 채널재배치를 안내하는 광고방송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가수 장윤정을 모델로 한 신문광고와 개그콘서트의 ‘나쁜 사람’ 코너를 패러디하여 제작된 방송광고 동영상은 전라권과 경상권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DTV KOREA는 올 연초 방송통신위원회의 채널재배치 홍보를 대행하여 수행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경상권 채널재배치 현장 지원

조현국 기획홍보실장이 심서준 사원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상권 채널재배치 지원을 위해 경남 합천군 초계면 신촌리 현장을 다녀왔다. 디지털 전환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채널재배치 현장 지원은 대부분 노년층이 거주하여 도움이 필요한 농촌과 어촌 등 시골마을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장 지원은 실제 채널재배치 홍보보다는 안테나 설치와 TV 연결 단자의 수선 등 수신서비스 활동과 병행하여 이루어졌다. DTV KOREA에 할당된 30여 가구는 모두 현장에서 바뀐 채널 번호로 변경하여 시청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DTV KOREA 정기 이사회 개최

DTV KOREA(회장 길환영는 지난 6월 14일 ‘제19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MBC 사장 교체에 따른 신임 이사를 예선하고 2012년 협회 결산을 확정하는 등 올 상반기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종국 MBC 신임 사장이 김재철 전 이사의 후임으로 새 이사로 선출됐다. 김종국 신임 이사는 1982년 MBC 보도국에 입사하여 LA특파원과 경제부장, 정치부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이사회는 이밖에도 201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DTV KOREA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고 정화섭 사무총장으로부터 2013년 주요 사업 추진실적 등을 보고받았다.

DTV KOREA 홈페이지 개편 후, 방문자 수 506% 증가

지난 6월 3일 DTV KOREA는 시청자들에게 지상파 플랫폼의 중요성과 안테나를 통한 TV시청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후 방문자 수가 506% 증가했다. 방문자 수가 증가한 원인은 이미지 기반의 콘텐츠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이 가능하도록 텍스트를 중심으로 홈페이지 내부 콘텐츠를 개편했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페이지는 ‘DTV 수신환경 안내 가이드’, ‘무료 디지털 방송 시청방법’, ‘공시청 설비 지원 신청’등이다. 특히 ‘공시청 설비 지원 신청’페이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공시청 설비를 개보수하려면 팩스나 전화로 신청해야 했지만 현재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으로 간편하게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같은 추세를 감안하면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DTV KOREA는 콘텐츠를 꾸준히 보강하고 시청자들이 편리하게 공시청 설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 등 세심한 배려와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 기사는 협회보 제4호 3면에 게재되었습니다.>